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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시음하라며 고교생에 ‘마약 음료’ 먹인 40대 여성 검거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4-05 12: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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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강남경찰서 제공

[박광준 기자]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시음 행사를 하면서 고등학생에게 마약 성분이 든 음료를 마시게 한 혐의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새벽 1시 30분경 서울 동대문구에서 40대 여성 A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경 서울 강남구 대치동 거리에서 기억력과 집중력에 좋은 음료가 개발됐다며 ‘메가 ADHD’라고 적힌 마약 성분 음료를 학생들에게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6건의 피해를 접수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사건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같은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1명과 강남구청역 인근에서 다른 조를 만들어 마약 음료를 나눠준 40대 남성 1명.20대 여성 1명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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