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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영어교육과 김동욱 박사, 발전기금 1억 쾌척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4-09 12: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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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영문 81 동문, 영어교육과 박사...“후배들에게 소중한 가치 전하고 싶어”

김동욱 박사 발전기금 전달식(왼쪽부터) 김동욱 박사, 박상규 총장[박광준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영어교육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동욱 박사가 모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중앙대는 ‘영어교육과 김동욱 박사 발전기금 전달식’을 최근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 박사를 비롯해 박상규 총장, 주재범 연구부총장, 김지영 사범대학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영어교육과 이장호 학과장과 김혜영·김태영 교수도 자리에 함께 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김 박사는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1억원의 발전기금을 중앙대에 기부했다. 



김 박사는 중앙대 영어영문학과 81학번 동문이다. 85년 중앙대를 졸업하고 뉴욕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에서 20여 년간 교육사업을 운영했다. 긴 해외 거주를 마치고 2007년 귀국한 김 박사는 2012년 중앙대 영어교육과 박사과정에 진학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 진학 결심 당시 중앙대로의 진학만 염두에 둘 정도로 모교에 대한 애착이 매우 컸다고 한다. 


김 박사는 “중앙대에서의 학부 시절 교수님들이 전해 주신 놀라운 지혜와 지식을 통해 귀한 통찰력들을 얻게 됐다"면서, "돌아보면 보석처럼 반짝거리고 소중했던 시간이다. 모교에서 받았던 소중한 가치들을 후배들에게도 전하고 싶어 발전기금을 마련했다”고 했다. 


박상규 총장은 “기부를 마음먹기는 쉬워도 실천에 옮기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모교를 아끼는 마음과 후배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선뜻 기부를 결정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영어교육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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