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를 공식 방문한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인도 남부의 경제 중심지인 첸나이를 찾아 현지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하고 교민들을 만났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박 장관은 현대차 첸나이 공장이 한국과 인도 양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같은 날 연린 교민.기업인 오찬 간담회에서 인도에 투자하고 활동 중인 기업인들의 역할이 핵심적이라며, 인도와 공급망.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지난 7일에는 뉴델리에서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과 양자 회담을 하고 양국 간 연대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