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안전사고 5일에 1번 발생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4-17 10:05:50

기사수정


[박광준 기자] 출퇴근 혼잡도가 극심한 것으로 유명한 김포골드라인에서 5일에 1번꼴로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실은 17일 김포골드라인(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올해에만 18건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명의 승객이 과호흡과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지난 11일까지, 총 101일 동안 5일에 한 번씩 안전사고가 난 셈이다.


월별로는 1월에 3건, 2월에 5건, 3월에 5건의 사고가 일어났고, 4월 중에는 11일 동안 5건을 기록했다.


사고는 승객이 몰리는 풍무역과 고촌역, 김포공항역에서 주로 신고된 것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약 100일 동안 18명의 시민이 김포골드라인에서 안전사고를 당했다”면서, “골드라인의 혼잡도가 심각을 넘어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는 이 상황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