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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방미에 최원일 전 천안함장.부상 장병 동행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4-17 10: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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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대통령실 제공[박광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이달 말 미국 국빈 방문에 최원일 전 천안함장과 복무 중 다친 현역·예비역 장병이 동행한다.


한미동맹재단은 천안함 함장을 지낸 최원일 예비역 대령과 승조원 전준영 예비역 병장 등 8명을 윤 대통령 방미 기간 미국 현지에서 열리는 재단 주최 만찬에 초청했다고 17일 밝혔다.


북한 목함지뢰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육군 중사와 김정원 육군 중사, 제2연평해전에 참전한 이희완 대령, 연평도 포격 현장 지휘관 김정수 중령, K-9 자주포 폭발로 중상을 입은 이찬호 예비역 병장, 지뢰 폭발로 왼발을 잃은 이주은 해병대 예비역 대위도 초청 명단에 올랐다.


만찬에는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과 찰스 브라운 미 공군 참모총장,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등 미군 수뇌부와 참전용사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2월 현역 입대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본명 김석진)의 동행도 추진됐으나,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측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지켰고 지켜갈 세대들이 한미동맹의 현장에서 만나 동맹을 공고히 다지자는 취지에서 부상 장병들을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공고한 한미동맹을 과시하고 대북 메시지를 발신하는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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