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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조영태 교수,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의 ‘스마트그린 국가산단 지정’···총괄 기획책임자로 성과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4-20 07: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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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14일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로 지정한 가운데, 이 사업의 총괄 실무기획을 맡았던 창원대학교 기계공학부 스마트제조융합전공 조영태 교수가 경남지역 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국토부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와 대구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이어 밀양 나노융합 산단을 전국 세 번째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의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과 친환경화를 추진하게 된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추진은 창원대 스마트제조융합전공 조영태 교수가 총괄 기획책임자를 맡았다. 


조영태 교수는 산자부가 진행하고 있는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업단지의 조성 경험과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기획 및 성과 등을 바탕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의, 현장 방문 및 전국단위의 입주기반시설, 지원시설, 공공시설 등 핵심사업을 종합 분석해 총 4개의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구체적으로 36개의 세부사업을 기획한 보고서를 제출한 이후 국토부의 심의를 통해 밀양나노융합 국가산단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최종 지정받게 됐다. 


창원대 조영태 교수는 “밀양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의 추진 목표는 입주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산단을 조성하는 것으로서 경남지역의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 협력을 통해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면서, “최초 기획을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같이 시작해 국토교통부에 신규 산업단지의 스마트그린산단 개념을 제시했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지정까지 받게 됐다. 밀양 나노융합 스마트그린 산단은 인접한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과의 협업을 통해 나노융합기술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의 동반성장 및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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