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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동행축제’ 개최…중기부 “내수 활성화 기대”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4-23 12: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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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제공[이승준 기자]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21일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과 함께 축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4년차를 맞은 동행축제는 그간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한 판촉 중심에서, 지역행사와의 연계 등 전국적인 경기 진작 캠페인으로 발전됐다.


먼저 5월 9일 대전에서 개막식 개최를 시작으로, 울산 ‘고래축제’, 하동 ‘세계 차(茶) 엑스포’, 충남 ‘태안 꽃 박람회’, 전주 ‘한옥마을 봄빛장터’ 등 30개 지역축제 및 행사를 연계한 ‘팔도 동행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플리마켓, 라이브커머스,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판촉전을 병행하고, 전통시장·상점, 백년가게에서는 방문객 대상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총 1만 9천여 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제품 판촉을 위해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위메프 등 온라인쇼핑몰과 공공쇼핑몰 60개에서 할인쿠폰, 타임특가, 특별기획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카카오, KT 등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플랫폼 기업은 오프라인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4천여 개사) 점포의 판매 촉진을 돕기 위해 할인쿠폰과 광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이번 동행축제가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고, 온 국민이 우리 경제 활력을 위해 작은 소비부터 큰 투자까지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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