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주 미국 국빈 방문에 맞춰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을 알리는 홍보 영상이 국내에도 공개된다고 대통령실이 23일 전했다.
앞서 국가보훈처는 10대 영웅 영상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송출된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은 헌정 영상"이라면서, "대통령실 홍보수석실(뉴미디어비서관실)이 방미 일정에 맞춰 국내에서 상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의 출국 당일인 오는 24일 서울시내 전광판 120여 개소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부터는 전국 150여 개소로 확대 송출된다.
서울 시내에서는 용산구 해태제과빌딩, 서울신문사 등을 통해 하루 약 1만 회 송출된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