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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전주 혁신 중재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나선다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5-03 21: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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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및 관련 7개 기업 등과 협약 통해 협력체계 구축


[박광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전주시(시장 우범기)가 전주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중재의료기기 기업들과 힘을 모은다.


전북대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와 전주시, 의료기기 기업 등은 3일 오후 2시 전라감영에서 3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송철규 전북대 연구부총장,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장관, 박찬희 전북대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장 등과 의료기기 관련 기업인 동국생명과학, 시브이바이오, 시지바이오, 오에스와이메드, S&G바이오텍, 제가텍, 티디엠 총 7개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전북지역 레드바이오(혁신의료기기) 산업의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 기관과 기업들은 중재의료기기 및 바이오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제품화.사업화를 비롯해 기업 활용 공간 및 시설지원 협력, 기업의 본사 또는 연구소 등의 전주시 이전, 중재의료기기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채용에 관한 사항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전주시는 ‘강한 경제’ 구현을 민선8기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레드바이오산업이 전주시의 신성장동력 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송철규 연구부총장은 “우리 전북대는 탄소나노소재를 활용한 중재적 메카노바이오 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를 통해 도시형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을 목표로 기업들의 제품화 전 주기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전주시가 중재적 메카노바이오 융합기술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 공모선정을 통해 215억 규모로 전북대에 구축된 혁신 의료기기 분야 지원 센터다.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소재개발, 가공, 제조 및 실증(GLP비임상시험)에 이르는 산업 전분야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내 레드바이오 분야 산·학·연·병·관 네트워크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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