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이달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교육참여수당 지급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는 예산이 확보되지 못해 수당을 지급하지 못했지만 지난달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7억 9천여만 원을 확보해 이달부터 다시 지급이 가능해졌다.
교육참여수당은 학교 밖 청소년이 교통비, 식비, 교재 구입비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이 연간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급하지 못한 1∼3월 기간의 수당은 소급해 50%씩 9월까지 분할 지급한다.
교육참여수당 지급 대상자 규모는 2019년 시범 사업 때 866명에서 지난해 4,405명으로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