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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5-10 11: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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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다문화진흥원 ‘2023년도 사회통합프로그램의 1학기 교육과정 수료식’ 사진.  [박광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다문화진흥원은 2023년도 사회통합프로그램의 1학기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초급 1반, 중급 2반 수료식이 함께 진행됐고, 수강생의 모국 음식을 준비해 상호 교류하는 체험 행사도 열렸다. 특히 한글로 모국의 음식을 설명하면서 한국어를 다양하게 사용해 교육 효과를 강화하고, 각국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자는 2019년 5만6535명에서 2021년 4만3552명으로 감소한 반면 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은 그에 적극 대응해 2020년 383명, 2021년 430명, 지난해 517명의 이수자를 배출하는 등 교육 이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800명 이상이 한국어 교육을 이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은 사회통합프로그램 법무부 사회통합센터 경남 거점기관으로, 이민자가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빨리 익혀 국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지역사회에 쉽게 융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를 이수한 이민자에게는 국적 취득 필기시험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창원대 다문화진흥원 배경진 원장은 “수료식은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생들을 축하하고 수강생 상호 문화 교류 행사를 통해 다양한 한국어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이민자가 우리 사회에 잘 융화될 수 있도록 사회통합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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