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가 위탁 운영하는 창원시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마산회원구청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캠페인’을 합동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창원시 팔룡교육단지 일원에서 창원시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마산회원구청,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 요원 20여 명의 홍보단이 합동으로 이번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 및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팔룡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글리터 로션과 LED 램프를 활용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알리고 리플릿 및 교육 홍보물을 배포했고, 고열량.저열량 식품 안내, 고카페인 음료 섭취 예방, 부정.불량식품 판별법 교육 및 ‘어린이 기회식품 인증마크를 찾아라!’ 등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문혜경 창원시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창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식품 안전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의식이 제고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창원시 관내 어린이의 건강 증진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생활 안전관리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근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가 연계 실시하는 국책사업으로 창원시의 경우 창원대(창원시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처음 위탁을 받아 2011년 3월 개소한 이래 안전한 어린이 급식을 위한 현장 맞춤식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창원대 운영 창원시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마산회원구청의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캠페인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