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가 위탁 운영하는 창녕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린 ‘2023년 창녕군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에 참여해 ‘채소, 과일 부채 만들기’를 주제로 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체험 부스는 다양한 채소, 과일 스티커를 얼굴 모양 부채에 직접 붙여 부채를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어린이들과 다양한 채소, 과일의 색과 맛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밀감을 높이도록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패널을 이용한 가지, 토마토의 효능 및 요리법을 알아봄으로써 어린이들이 평소 거부감을 가지던 식재료에 친숙하게 접근하도록 마련한 영양 프로그램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에서부터 ‘생활 속 실천’을 통한 식중독 예방법을 알려주는 위생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창녕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임정은 센터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채소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밝은 미소로 행사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