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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전 국방장관, 대통령직속 국방혁신위 위원에 위촉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5-10 22: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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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출범할 국방혁신위원회에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을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에 의하면, 윤 대통령은 김 전 장관을 포함해 예비역 장성 4명과 인공지능(AI).사이버보안 등 과학기술 전문가 4명을 국방혁신위원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전 장관의 위촉에 대해 "현 상황에서 최적임자가 임명된 것"이라면서, "합참의장과 장관 등을 역임한 전문가로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이명박·박근혜 정부에 걸쳐 3년 6개월간 국방부 장관을 지냈고, 이후 국가안보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 때인 2017년 국군사이버사령부 여론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돼 현재까지 재판을 받고 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신설된 국방혁신위는 북한 핵.미사일 대응, AI 기반 첨단전력 증강, 병력구조 재설계 등의 내용을 담은 '국방혁신 4.0 계획'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부처 간 조율 업무를 맡는다.


윤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 민간위원 8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혁신위는 분기당 1회씩 정기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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