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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혁신 위한 지역 협력사업 힘 보태고파”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6-13 12: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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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대 간호대 대학원생들, 십시일반 6,650만 원 기부


[박광준 기자] “대학의 변화와 혁신의 길에 우리도 함께 하겠습니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간호대학 대학원생 46명이 발전기금 6,650만 원을 대학경쟁력 향상기금으로 써 달라며 발전지원재단에 기부했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12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대학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간호대학 대학원생들의 기부는 이번이 8년째다. 선배로서 매년 후배들에게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해왔던 기부가 이번에는 최근 대학사회의 가장 큰 이슈로 자리매김한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지역혁신사업’(RIS 사업) 등 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 사업으로 중심 추가 옮겨졌다.


간호대 대학원생들은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시류에 맞는 대학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후배들의 교육 환경이나 경쟁력도 높아지리라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다.


선미선 간호대학 박사 대표는 “올해는 글로컬대학 30 사업 등 대학사회가 새롭게 변화를 모색하고, 혁신의 길로 나아가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면서, “우리대학이 지역과 상생하며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이뤄 나가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의미를 밝혔다.


양오봉 총장은 “우리대학의 변화와 혁신에 간호대학 대학원생 여러분이 큰 응원과 지원의 손길을 보내줘 매우 감사하다”면서, “우리 모두의 하나된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대학이 지역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플래그십대학으로 도약해 글로컬대학으로의 담대하고도 큰 걸음을 옮겨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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