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 ㈜에이앤바이오와 해외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단국대학교 제공[박광준 기자] 단국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이 펫케어 용품 전문 제조.판매 기업인 ㈜에이앤바이오와 해외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위한 산학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에이앤바이오는 펫 건강기능 식품 브랜드 닥터바이와 펫 헬스케어 브랜드 바이랩 등을 운영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해외 플랫폼인 '아마존'과 '쇼피'를 중심으로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단국대 GTEP 사업단은 상품 리스팅부터 해외 마케팅까지 다양한 업무를 분담하면서 (주)에이앤바이오의 수출 확대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민기 (주)에이앤바이오 대표는 "닥터바이와 바이랩의 품질과 경쟁력을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제대로 선보일 수 있도록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단국대 GTEP 사업단과 긴밀한 산학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GTEP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국고를 통해 참여 대학이 매치 펀드를 부담하는 협력사업을 뜻한다.

GTEP은 현재 전국 20개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무역실무 ▲산학협력 현장실습 ▲전자상거래 ▲해외 마케팅 실습 등 15개월 동안 42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토대로 청년 무역인재를 양성한다.

단국대학교 GTEP 사업단은 지나 동계방학 기간에 6주간 외국어 능력과 무역 실무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강도 높은 사전 교육을 받으면서 무역 인재로서 기반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