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한 숏폼 공모전 포스터./사진제공=군산대[박광준 기자] 군산대학교가 오는 8월18일까지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대학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한 숏폼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유튜브의 쇼츠와 인스타그램의 릴스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숏폼(1분 이내의 짧은 영상) 영상이다.

군산대에 관심이 있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군산 거주민, 대학 구성원(학생과 교직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및 팀(최대 4명)으로 공모할 수 있다.

작품은 군산대와 관련된 응모자의 고유 창작물이어야 한다. DSLR 또는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편집한 영상으로 숏폼에 적합한 15~60초의 세로 형태로 제작해야 한다. 출품 수량에 대한 제한은 없지만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심사는 대학 내외부 전문가들의 1차 평가와 군산대 유튜브 계정에 공개한 후 조회수 및 '좋아요'를 합산한 2차 평가로 진행된다. 대상은 100만원, 최우수상은 70만원, 우수상 3인(팀)은 각 40만원, 장려상 5인(팀) 각 10만원 상금과 총장상을 수여한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신청서와 영상파일, 동의서, 작품설명서를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군산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 사회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새만금 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군산대의 다양한 스토리를 표현한 작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