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외교부 “미중 관계 안정적 발전, 역내 평화.번영에도 중요...미측 노력 지지”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6-21 05:22:04

기사수정


[박광준 기자] 외교부는 “미중 관계가 이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통해 안정적으로 발전하게 되면 우리로선 역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도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미중 관계를 책임 있게 관리해 나가려는 미국 측의 노력을 지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상호존중과 호혜에 입각해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관계를 발전시켜나간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미국 측이 블링컨 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과 관련해 조만간 구체적 사항에 대해 우리 측에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 양측 간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계속 소통을 해오고 있다”면서 관련 내용에 대해선 “적절한 시기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 대변인은 기시다 일본 총리가 한미일 정상회담이 조만간 미국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선 “차기 한미일 정상회담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유관국들 간에 계속 협의해 오고 있고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 “추후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게 된다면, 적절한 시기에 발표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