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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농진청, 현장형 가금질병 예방 위해 ‘맞손’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6-21 11: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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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대 조류질병연구소, 농진청 가금연구소 협약 체결


[박광준 기자] 전북대학교 조류질병연구소(소장 장형관 교수)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소장 김시동)와 가금 질병 예방과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이달 12일 전북대 조류질병연구소에서 장형관 소장과 김시동 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최근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2020년 1,385건에서 지난해 7,202건으로 2년 사이 420%나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가금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질병은 생산성 저하와 사육 마릿수 감소, 닭·오리 고기 및 달걀 가격 상승 등 사회적.경제적 비용을 발생시킨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상황에 양 기관이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가금 질병 예방 및 진단 관련 기술 개발 등 연구 협업, △가금 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기술 교류, △연구 시설, 장비, 기술, 자원의 공동 활용, △연구 인력, 학술정보 교류 등에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소속 가금연구소(강원도 평창 소재)는 국내 닭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있으며, 토종닭의 산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품종 개발 및 개량 연구, 가금 사양 기술 보급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전북대 조류질병연구소(전북 익산 소재)는 국내 유일의 대학 기반 가금 질병 전문 연구기관으로, 차세대 현장 실무형 가금 질병 전문가를 양성하고 현장밀착형 가금 질병 방제 기술 개발 연구에 힘쓰고 있다. 2016년 가금류질병방제연구센터로 출범해 지난해 조류질병연구소로 승격됐다.


전북대 조류질병연구소 장형관 소장은 “가금 질병 유입 경로 차단, 현장 질병 임상 등 연구 전반에 걸쳐 긴밀히 협력해 가금 질병 문제 개선에 노력하겠다”면서, “양 기관의 연구 협력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가금 질병 예방 기술 개발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 김시동 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 사이에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가 지속돼 가금 생산성 제고와 질병 예방 연구에 박차를 가해 가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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