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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베트남 경제.문화 교류 점검...‘파트너십 박람회’ 방문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6-23 02: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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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한-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 현장을 찾아, 양국 경제.문화 교류의 현주소를 살폈다.


윤 대통령은 22일 베트남 하노이 컨벤션센터에서 'K산업 쇼케이스'와 '무역상담회', '영테크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K푸드 페스티벌' 등을 둘러봤다.


윤 대통령은 "베트남은 젊고 역동적인 인구 구조를 가지고 있고, 고도로 숙련되고 훌륭한 교육을 받은 재능있는 청년들이 아주 많다"면서, "베트남의 혁신 생태계 성장을 이끌고 있는 여러분이 바로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의와 혁신에는 국경이 없고, 세계는 이미 하나의 시장이 돼가고 있다"면서, "자유와 창의가 존중되고, 우수한 인재와 자본이 교류하는 과정에서 혁신과 성장이 이뤄진다"고 했다.


이어 "기후변화, 팬데믹, 고령화 등 전 세계가 공동으로 직면하고 있는 도전 역시 강력한 혁신의 협력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다"면서, "여러분들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협력 역사를 더욱 발전시키고, 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K산업 쇼케이스'에서 현대차가 만든 전기차 아이오닉5와, 자율주행차 내부 전장시스템인 LG 옴니팟, 베트남 중고 오토바이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오케이쎄 등 한국의 다양한 제품을 둘러봤다.



또 베트남 진출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과 베트남 바이어를 연결하는 무역상담회를 방문하고, 한국 창업을 고려 중인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 스타트업들이 참여한 '영테크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현장도 방문했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한-베 파트너십 박람회에서 확인된 양국 무역의 역동성을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하고, 더 활발한 미래세대 교류를 만들기 위해 베트남 정부와 긴밀하게 공조해 한국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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