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주관 부처인 여성가족부와 자문위원단 회의가 열린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7일 낮 12시부터 90분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 자문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사전 준비 단계부터 프로그램 운영계획, 개.폐영식, 문화교류의 날 등 주요 행사와 관련된 세부사항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자문위원장인 황우여 전 교육부 장관 등 25명의 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8월 1일부터 12일간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온 4만 3천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김현숙 장관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한국을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잼버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