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검찰, '에디슨모터스 주가조작' 은닉 재산 147억 동결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6-27 19:46:19

기사수정


[박광준 기자] 검찰이 전기차 업체 에디슨모터스의 주가조작에 가담한 일당 6명의 재산 147억 원을 동결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19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전직 자산운용사 고문 한 모 씨 등 주가조작 일당 6명의 은닉 재산 147억 원 상당을 추징보전했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이들은 차명재산 보유 사실을 부인했지만, 검찰은 계좌거래내역 분석과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은닉 재산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씨 등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허위공시 등을 통해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를 인수할 것처럼 속여 상장사 에디슨 EV의 주가를 띄우고 1천621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 강영권 전 에디슨모터스 회장과 임원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먼저 기소했고, 주가조작 세력 6명도 같은 해 12월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지난 19일 이모 씨 등 주가조작 관련자 3명에 대해서도 추가로 구속해 수사 중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