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가 네팔 4개 국립 거점대학교 학장 및 교육대학원장단 초청연수를 실시했다.[박광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단은 네팔 4개 주의 국립 거점대학인 극서대학교, 중서대학교, 동부대학교, 트리부번대학교의 학장 및 교육대학원장단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성과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갖고 네팔 협력대학의 특수교육학과 발전방안 및 특수교사 양성 효율화에 대해 논의했다.

네팔 방한단은 한국의 특수교육학과 현황 및 운영실태를 살펴보고 한국의 특수교육 전문가 양성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했고, 선진화된 한국 특수학교들을 방문해 한국 문화탐방 시간도 가졌다.

네팔 협력대학 학장단은 “한국의 교육 인프라와 특수교원 전문가 양성 체제의 우수성을 확인했고, 네팔 특수교육 발전의 좋은 시사점을 얻었다”고 전했다.

창원대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단 정대영 단장은 “창원대는 네팔 4개 국립 거점대학교에 특수교육 학과를 신설하고 교육과정 개발 운영, 교재 개발, 교수-학습 역량 강화, 수업 기자재 확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학장단의 초청 연수를 통해 본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협력대학들의 지속 가능한 학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