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평생교육원이 운영한 '우드볼 지도자과정' 수료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과학대[박광준 기자] 대구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1일 대구광역시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인 '우드볼 지도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일부터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총 5회에 걸려 20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과정은 우드볼 보급 확대에 대비해 대구시 최초로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생활스포츠에 관심 있는 시니어 교육생 23명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우드볼 경기 소개 △우드볼 경기 규칙 △지도자의 자질과 역할 △우드볼과 운동 상해 △구급 및 응급처치 △자세 및 스윙지도법 △스윙분석법 △거리별 타격연습 △어프로치 및 게이팅 연습 △경기지도법 △경기장 설계법 등으로 구성됐다. 우드볼 지도자과정 수료생은 우드볼 지도자 3급 민간자격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우성진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인력 양성과 재취업 확대를 위해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