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주댐 방류량 초당 3천 t...제한수위 138m 도달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7-15 18:13:39

기사수정


[박광준 기자] 중부지방 호우로 인해 충주댐 하류로의 방류량이 크게 확대됐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수문 6개를 통한 방류량을 종전의 두 배인 초당 3천 t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충주댐으로 유입되는 물은 낮 12시 현재 초당 1만 1천888t에 달한다.


이에 따라 충주댐 수위도 137.97m로 높아지면서 홍수기 제한수위 138m에 도달했다.


다만 계획 홍수위 145m까지는 다소 여유가 있는 상태이다.


충주댐 하류 20㎞ 지점에 있는 조정지댐의 최대 방류량도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초당 1만 5천 t으로 확대됐다.


수자원공사는 충주댐으로 유입되는 물의 양이 계속 늘어나는 양상이어서 탄력적으로 방류량을 조정할 예정이라며, 하류 지역 주민들은 수위 상승으로 인한 피해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