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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 “수해 입은 사건관계인 소환 자제” 지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7-19 04: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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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국적으로 침수 피해가 심각한 상황 등을 고려해 전국 지방검찰청에 “수해를 입은 사건관계인은 소환을 자제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장은 17일 “신속한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총장은 특히 호우 피해 주민이 피의자·참고인 등 사건 관계인일 경우 현 상황을 고려해 수해가 복구될 때까지 소환을 자제하도록 했다.


또 수사 담당자가 수해를 입은 주민의 사정을 들어 사건 처리에 반영하라고 했고, 필요한 경우에는 벌금형 집행유예를 구형하는 방안도 검토하도록 했다.


이 총장은 이재민이 벌금을 미납했더라도 벌금 납부를 연기하거나 나눠 낼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라고도 지시했다.


한편, 대검찰청은 18일 “전국 검찰청 구성원들이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린다는 뜻을 모았다”면서 대한적십자사에 3천여만 원을 수재의연금으로 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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