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전북 익산 수해 현장을 찾아 신속한 피해 복구를 약속하고, 농업인 지원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으로부터 피해 상황 등을 보고받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과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무총리실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기 위해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서 긴급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청에 의하면, 이번 집중호우로 익산에서 1명이 숨지고 전북지역 농경지 1만 5천 9백여 헥타르가 물에 잠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