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대본부장 "밤새 호우 철저 대비...선제적 대응"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7-23 07:13:09

기사수정

사진=행정안전부 제공[박광준 기자] 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22일 13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영상회의를 열어 호우 위험지역의 홍수통제와 하천관리 현황 등을 보고받고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한 본부장은 "새벽 시간 강한 비 예보가 있는 만큼 밤새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달라"면서,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대피가 필요한 지역은 없는지 더 살피고 필요하면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도심지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하주차장 등 상습침수지역을 미리 살피고, 대피조력자 활동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서 산림청은 이날 오후 1시부로 서울, 강원 등 8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됐다면서 국지성 호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기상 상황을 유의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4대강 등 수위가 현재는 안정적이지만 일부 지류에서 급속하게 유량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한 본부장은 "정부는 밤사이 상황근무체계를 확립하고 지자체, 경찰, 소방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인명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