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구미대 총장(왼쪽 5번째)과 장세주 한국파크골프 회장(왼쪽 4번째)이 업무협약 체결 후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구미대[박광준 기자] 구미대학교가 26일 교내 본관 3층 회의실에서 ㈜한국파크골프와 실용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이승환 구미대 총장, 최성철 대외협력처장, 손기수 학생복지처장, 김승 스포츠지도과 학과장, 정난희 교수와 장세주 한국파크골프 회장, 홍성열 대표, 문희오 전무, 박노환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파크골프 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파크골프 교과목 개설.운영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 및 물품 지원 △한국파크골프 행사에 경호·심판 인력 지원 등이다.

장 회장은 "스포츠 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는 구미대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산학협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파크골프는 생활스포츠의 한 분야로 대중화되고 있다"면서, "우리 대학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파크골프 지도사를 육성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파크골프는 자체 브랜드인 피닉스 파크골프 클럽을 비롯해 다양한 파크골프 용품을 판매한다. 최근에는 파크골프장 시공까지 사업범위를 확장해 파크골프 토탈솔루션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