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성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중국의 5대 뮤지컬 극장 중 하나인 상하이문화광장과 함께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2019 K뮤지컬 로드쇼’를 개최한다.
올해는 브러쉬씨어터 ‘리틀 뮤지션’, 과수원뮤지컬컴퍼니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크레이티브와이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라이브 ‘마리퀴리’가 선정됐다.
한국 뮤지컬의 해외 홍보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출발한 ‘K뮤지컬 로드쇼’는 사드로 인해 한중관계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3년간 한국 뮤지컬 19작품을 중국과 홍콩에 소개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비즈니스 매칭, 피치세션, 전문가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한국 창작뮤지컬의 중국 진출을 위한 실질적 유통창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