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엔터테인먼트[이승준 기자] 마틴엔터테인먼트가 두 신예 배우 장준혁, 장혜린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1일 마틴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배우로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장준혁, 장혜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는 두 신예를 위해 전문적인 트레이닝 시스템과 폭넓은 활동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준혁은 현재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 재학 중이다. 훤칠한 키에 시원한 이목구비가 매력적이다. 대학에서 연극 ‘페리클레스’ ‘만나러 갈게 비는 오지만’ ‘Das Orchester’, 창작뮤지컬 ‘Swan Upon Avon’ 등에 출연하며 주인공을 맡았다. 현재 마틴엔터테인먼트에서 뮤지컬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데뷔 준비 중에 있다.

장혜린은 서울예술고등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성악을 전공했다. 청초하고 사랑스러운 외모면서도 다양한 배역을 흡수 가능한 매력적인 마스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오는 9월 뮤지컬 ‘벤허’ 티르자 역으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마틴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배우 박민성, 류비, 이종영, 김태규, 임소라, 김수, 박선영, 유낙원, 정백선, 이수민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