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팀] 충북 제천시청소년센터 청소년안전지킴이는 12일 전문교육을 받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 있는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청소년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제천시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안전지킴이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재난 안전과 소방 안전 그리고 완강기 등 체험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날 찾은 태백 365세이프타운은 산불체험관, 소화 피난 및 피난기구 체험, 풍수해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청소년들이 생동감 있게 실제상황처럼 경험하고 대처할 수 있는 훈련을 받을 수 있다.

김수희 청소년안전지킴이 회장은 “짙은 연기 속에서 탈출하는 체험을 해보니 정말 아무것도 안 보여서 무서웠다”면서, “비상구 빛만 의지하게 되었는데 비상구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365세이프타운 견학으로 청소년안전지킴이들이 위기 상황 발생 시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청소년자치조직 운영, 청소년동아리지원, 청소년 국내외 교류활동, 청소년 축제와 행사 등 청소년들의 잠재역량 계발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활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