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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목재가공지원센터, 지역 찾아 목공예 체험 운영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8-21 0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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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전북대학교 목재가공지원센터(센터장 오승원 교수)가 8월 한 달 동안 전북지역의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 어린이들에게 목공예 체험의 기회를 선물한다.


이번 찾아가는 목공예 체험은 목재가공지원센터가 최근 장수군, 무주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목공예 체험교실’을 운영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목공예 체험을 진행해 온 전북대의 목재가공 분야의 교육적 역량이 보다 많은 지역과 대상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면서 지역민들에게 더 다양한 새로운 체험의 장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재가공지원센터는 7일 전북대학교 숲속어린이집을 찾아 26명의 원아를 대상을 목공예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원아들은 전북대 관계자와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고사리 손으로 목공예 소품을 제작해보면서 창작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를 시작으로 목재가공지원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전주와 무주, 장수 지역의 어린이집을 순차적으로 돌면서 목공체험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대학교 숲속어린이집 도정현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목공예라는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매우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대학이 갖고 있는 다양하고 우수한 인프라를 지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북대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승원 목재가공지원센터장은 “대학이 가진 우수 인프라와 역량을 지역민들과의 공유를 통해 지역민들이 우리 전통 목공예 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우리 전통 목공예 체험을 통해 더 많은 지역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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