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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정 교수,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무대 오른다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8-21 09: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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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 교수 공연단, 예술의전당 공모 선정돼 오는 24일 공연


[박광준 기자] 전북대학교 강효정 교수(예술대 음악과)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알테무지크서울(Alte Musik Seoul)’이 서울 예술의전당이 추진하는 여름음악축제에 선정돼 공연을 펼친다.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는 이달 22일부터 27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IBK챔버홀,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축제에서 다채롭고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공모심사 대상을 신.구 연구자부터 국내와 해외 연주자까지 확대했고, 바로크와 현대음악에서부터 재즈까지 장르도 폭넓게 선보일 수 있도록 선정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강 교수의 알테뮤지크서울은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 IBK챔버홀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에서는 전북대 음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신혁진 작곡가의 ‘북한산의 사계’와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가 연주될 예정이다.


강효정 교수는 “다양한 음악의 향연이 펼쳐지는 예술의 전당 무대에 우리 공연단이 참여해 대중들에게 다양한 음악의 향유를 선사하고, 우리대학의 음악적 역량의 우수성까지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면서, “마음과 소리를 하나로 모아 수준 높은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창단한 알테무지크서울은 창단 이후 서울문화재단과 강원문화재단의 후원 연주회, 예술의전당 ‘여름 실내악 축제’, ‘춘천 국제 고음악 축제’,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시리즈’, 대구 수성아트피아 초청연주 등에서 뛰어난 연주력으로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2022년 (재)은평문화재단의 상주단체 선정되어 현 시대에 옛 것과 새 것의 조화와 균형 안에서 청중과 함께 옛 음악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나누고 있다.


알테무지크서울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강효정 교수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수료했다. 독일 뒤셀도르프 음악대학과 쾰른 음악대학에서 전문연주자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2022년 9월부터 전북대에 임용돼 후학 양성에도 열정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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