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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멸균팩 자원 순환체계' 구축 나선다...12개사와 MOU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9-12 10: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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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균팩 재활용 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

한솔제지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및 국내 12개 식음료 생활용품 제조업체와 '멸균팩 재활용을 통한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한솔제지 제공

[박광준 기자] 한솔제지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및 국내 12개 식음료 생활용품 제조업체와 '멸균팩 재활용을 통한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멸균팩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우유, 두유 등 유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종이 패키징이다.


이번 협약은 멸균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12개사는 남양유업, 대상웰라이프, 동원F&B, 롯데칠성음료, 매일유업, 빙그레, 삼육식품, 서울F&B, 서울우유협동조합, LG생활건강, 이롬, 정식품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솔제지는 사용된 멸균팩을 원료로 재활용해 포장용 종이 제품 중 일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투입되는 원료의 10%를 대체하는 것이 목표다.


또 이를 통해 생산된 종이를 협약에 참여한 12개사가 6개월의 시범운영 기간 포장재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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