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이 동아시아역도연맹 회장 재선에 성공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3 동아시아역도연맹 임원선출 총회에서 최성용 회장이 제2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동아시아역도연맹 회원국은 한국과 중국, 북한, 일본, 타이완, 홍콩, 마카오, 몽골 등 8개국이다.
총회에는 북한과 타이완을 제외한 6개국 회장 또는 임원이 참석했고, 참가국 6개국은 만장일치로 최성용 회장의 재선을 지지했다.
최성용 회장은 2015년 11월 동아시아역도연맹 초대 회장에 올랐고, 제2대 회장도 맡게 됐다.
최 회장은 아시아역도연맹 부회장도 겸직하고 있다.
동아시아역도연맹은 총회에서 제1회 동아시아역도대회를 2024년 9월 한국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