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우송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장애인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근 장애인과 다문화 관련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7일 우송타워에는 우송대와 더불어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대전시협회,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이 개최됐다.
각 기관들은 청각장애인 상담, 재활 등 복지서비스의 연계, 각 기관 보유시설의 이용 및 정보 자료 교류와 홍보, 수어 교육 및 지도, 다문화가족 지원 등 인적자원의 상호 이용과 제공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김학만 우송대 대외협력처장은 “학생들이 청각장애인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수어통역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대학이 지역의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