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기자] 부산광역시체육회는 지난 2일 부산광역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구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123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부산 시민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여가 활동 권장을 위해 애쓰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스포츠 안전관리 교육과 스포츠 인권교육은 물론, 스포츠안전재단과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초청한 전문 강사로부터 생활체육지도자의 안전지도 역량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부산지역 16개 구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보급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부산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부산 구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의 전국 성과 평가 2위 달성을 축하한다”면서, “부산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스포츠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