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코리아 오픈라인 댄스 챔피언십 대회 은메달 수상[민병훈 기자] 신성대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코리아 오픈라인 댄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네덜란드에 본부를 두고 있는 WCDF와 한국 본부 KoSCAA가 매년 주최 주관하는 대회로 근래 들어 초.중.고 생활체육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일반인에게도 건강 유지 비결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라인댄스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이다.

신성대는 이번 대회에서 스포츠레저과 안주미 교수를 감독으로 김정섭 외 12명의 선수로 구성해 팀 소셜 부분에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여성들로 구성된 타 팀과 달리 신성대는 12명의 남자 선수와 1명의 여자 선수로 구성돼 파워풀 한 힙합과 펑키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과 인기를 얻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2학년 이상훈 학생은 “수업 과정 중에 배운 동작 위주로 응용했고 1.2학년 모두가 연습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주미 교수는 “라인댄스를 통해 생활 스포츠에 대한 필요성과 지도자들의 역할을 모두가 공감하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내년에도 좋은 학생들과 잘 준비하여 다시 참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