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대영제국훈장 수훈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11-15 19:15:50

기사수정

사진=현대차.기아 제공[이승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수여하는 대영제국훈장을 수훈했다.


현대차그룹에 의하면 찰스 3세 국왕 즉위 이후 이 훈장을 받은 한국인은 정 회장이 처음이다.


현대차그룹은 14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 대사관에서 열린 대영제국훈장 수훈식에서 정의선 회장이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찰스 3세 국왕을 대신해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가 정 회장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대영제국훈장은 영국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거나 정치, 경제, 문화예술, 기술 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인물에게 수여된다.


영국 정부 기관이 후보를 추천하고, 영국 왕실의 심사를 거쳐 수훈자가 선정된다.


정 회장은 친환경 저탄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와 함께 영국 대표 미술관 테이트모던 장기 후원을 통한 문화예술 증진 등 한국과 영국 간 경제·문화 협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경제일반더보기
 기업·산업더보기
 금융더보기
 부동산더보기
 뷰티더보기
 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