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금의 여행이야기
- [윤여금의 여행이야기 9] 홍성 고산사(高山寺), 대광보전 '보물' 청룡산 중턱에 위치 [윤여금 기자] 청룡산(靑龍山 높이 236m)의 중턱에 위치한 고산사(高山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의 말사이다. 신라말엽 도선(道詵)국사가 창건한 고찰로 전하나 확실하지는 않고 1627년(인조 5) 중수 뒤 여러차례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광보전은 보물 제399호, 아미타불좌상은(충남 유형문화재), 석조여래입상(충남 ... 2023-03-02 윤여금
- [윤여금의 여행이야기 8] 홍성이 낳은 민족대표 '한용운'...1919.3.1 조선자유독립국임을 세계만방에 선언 [윤여금 기자] 한용운은 홍성이 낳은 위대한 애국자이며 시인이다. 만해는 설악산에서 불문에 귀의하고 1913년 불교유심론을 부르짖었고, 1914년에 대장경을 열람해 불교대전을 엮었고, 1919년 3.1 만세 시위를 33인 민족대표와 같이 주도하면서 독립선언서의 공약3장을 썼다.1926년 현대시 사상기념비적인 시집 ‘님의 침묵’을 펴냈고, 그 ... 2023-02-28 윤여금
- [윤여금의 여행이야기 7] 충남 홍성 월백산 산혜암, 통일신라 무염창건 ‘전통사찰’로 지정 [윤여금 기자] 음기가 흐르고 있는 표고 394m 백월산의 동사면 중복에 자리한 산혜암은 홍성읍이 한눈에 보이며, 산명과 같이 백월사라고도 불렸고, 약사보살상입상, 부도, 대웅전, 관음전, 삼성각, 석탑 등이 함께 위치하고 있다. 산혜암(山惠庵) 사찰은 16세기 중반에 편찬된 '신증동국어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석령사(石... 2023-02-24 윤여금
- [윤여금의 여행이야기 6] 옹봉산 용주사, 고려시대 석불좌상을 옮겨오다 [윤여금 기자] 옹봉산 줄기에 자리잡은 용주사는 매의 정기가 흐르는 곳으로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석불좌상이 옮겨와 자리하고 있다. 이 곳 일주문에 들어서면 대웅전, 산성각, 관음보살상, 연못 등이 아름답게 위치 해있다. ▲옹봉사용주사 ▲광경사지 석불좌상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61호광경사지 석불좌상은 원래 충남 홍성읍 대... 2023-02-22 윤여금
- [윤여금의 여행이야기 5] 홍성, 용과 봉황이 품은 용봉산의 용봉사 [윤여금 기자] 용봉사는 충남 홍성군 홍북면 용봉산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후기에 창건된 사찰이고,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 형상의 용봉산(381m)이 용봉사를 품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의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이다. 현존하는 유물로 신경리 마애여래입상(보물), 영산회 괘불탱(보물), 용봉사 마애불 (충남 유형문화재), 상하리 마애... 2023-02-07 윤여금
- [윤여금의 여행이야기 4] 홍성군, 오관리 당간 지주(幢竿支柱) [윤여금 기자] 오관리 당간지주(幢竿支柱)는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297-1에 자리하고 있고, 1971년 7월 7일 고려시대 보물 제 538호 지정됐다. 홍성 오관리 당간지주(幢竿支柱)는 고려시대 사찰인 광경사 당간지주로 추정되고,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광경사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광경사 구지가 홍주 동쪽 ... 2023-02-01 윤여금
- [윤여금의 여행이야기 3] 홍성, 고암 화백의 생가 작은 마을 [윤여금 기자] 이응노 화백은 (1904~1989) 충남 홍성군 중계리 평온한 작은마을에서 태어나 17세까지 자랐다. 그는 그림 그리기를 무척 좋아해 도와주는 사람이 없이 남몰래 손가락으로 조약돌로 땅 위에 눈 위에 그렸고, 19세 1922년 서울로 상경, 일본, 프랑스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변화를 추구, 그의 예술의 열정은 동양화의 전통적 필묵... 2023-01-30 윤여금
- [윤여금의 여행이야기 2] 홍성, 전국 두 번째 많은 순교자의 성지 땅 [윤여금 기자] 홍주(지금의 홍성)는 바다와 인접해 외국 문물 수용의 창구역할을 했으며, 천주교를 받아들이는 시기와 전파속도가 빨라 1700년대 신도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던 지역이다. 우리나라의 순교자 수는 무명의 순교자(殉敎者)까지 총 1,200여명이다. 홍주는 순교자가 212명으로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많다.고려 초에는 홍성 일대... 2023-01-22 윤여금
- [윤여금의 여행이야기 1]홍성 월백산과 홍주를 구한 ‘홍가신의 자랑스런 구국정신’ [윤여금 기자] 이몽학의 난은 왜란의 혼란 속에서 1596년 7월 6일 (선조 29), 충청도 홍산현 무량사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임진왜란 와중에 벌어진 반란 중 최대 규모였다. 이들은 불과 며칠만에 관아를 습격하고 이어 임천, 정산, 청양, 대흥을 연이어 점령하고 서울로 가는 요충지 홍주읍성을 공격해 위기에 처한 목사 홍가신은 소수의 병력만... 2023-01-11 윤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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