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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 박연 고향에 영동문학관 개관..."복합 문화공간 역할" 심천면 고당리 1490㎡ 규모...기획전시실.북카페 등 갖춰 이승준 기자 2023-12-10 09:35:15

영동문학관 개관식 모습/영동군 제공[이승준 기자]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꼽히는 난계 박연(朴堧)의 고향인 충북 영동에 영동문학관이 문을 열었다.


영동군은 사업비 7억여원을 투입해 심천면 고당리에 위치한 영동문학관을 재정비해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영동문학관은 전체면적 149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1층 1전시실과 공연장, 2층 2전시실과 세미나실, 3층 기획전시실과 북카페를 갖췄다.


1전시실에는 영동문학사, 영동문인단체와 권구현의 작품이 전시됐다. 2전시실에서 이영순, 고원, 구석봉, 박명용, 윤중호의 주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날 열린 개관식에서 시극, 축하공연, 제막식 행사와 개관기념 영동문인 작품전을 열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예술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