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제주.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김진산 기자] 제주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6일 오후 4시경 서귀포시 마라도 남동쪽 78km 부근에서 이중 그물을 사용해 조업하는 등 허가 제한조건 위반 혐의로 210톤급 중국 단타망 어선 등 2척을 적발해 1억 원의 담보금을 받은 뒤 석방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선 전날 오후 1시경에는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125km 부근 해상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조업하던 273톤급 중국 유망 어선이 적발돼 제주해양경찰서가 제주항으로 압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