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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반려동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추진 한국펫고등학교 인재 양성과 채용 위한 ‘거버넌스’ 구축 이승준 기자 2024-03-03 19:23:54

2월 29일 경북교육청이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펫고등학교의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반려동물 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이승준 기자] 경북교육청은 29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펫고등학교의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반려동물 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북교육청에 의하면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경북도의원 △김철순 경북도 동물방역과장 △공공기관 △대학교 △관련 기관, 반려동물 산업체 등 총 60여 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해 반려동물 분야 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다. 


교육부는 2024년에 협약형 특성화고를 10개 내외로 선정하고, 추후 2027년까지 35개를 지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35~45억 원 지원 △교육과정 등의 자율성 부여 △교육부 중등 직업 교육 국가시책사업 가산점 부여 등의 재정지원과 자율성을 부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방시대를 맞이해 한국펫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된다면 향후 글로벌 K-PET 시장을 선도하는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반려동물 분야 특성화고로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교육청에서도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