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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 실시 민병훈 기자 2024-05-14 08:37:47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사진-천안서북소방서 제공

[민병훈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충청남도소방본부 통계에 의하면 최근 3년간 부처님 오신 날 행사 기간 발생한 화재는 49건이다. 그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9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소방관계자에 의하면 부처님 오신 날은 불교계.관련 단체의 다양한 행사 개최로 촛불.전기.가스 등 화기 사용의 증가 및 연등 행사 시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이 상존한다고 전했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345명과 의용소방대원 416명, 소방차량 45대를 동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 화재예방을 위한 사전 화재안전 컨설팅 및 교육.홍보 ▲ 전통사찰 현지적응 소방훈련을 통한 상황대처 능력 제고 ▲ 주요사찰 및 화재취약대상 예방순찰 등 소방력 적정 배치.활용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기원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지리적 특성상 촛불.연등 사용으로 인한 부주의 화재 발생 시 작은 화재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