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산 고인돌역사공원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11-27 08:34:38

기사수정

할머니바위/ 크기는 600cmX550cmX210cm.


할아버지바위/크기는  700cmX500cmX260cm.

[박광준 기자] 경기도 오산리 금암리는 큰 바위가 많은 마을이라고 하여 '묘바위' '검바위' '금암'이라고 하는데, 금암동에 분포되고 있는 고인돌(지석묘)은 모두 11기가 확인됐고, 현재 9기가 경기도 기념물 제112호(1988.12.2)로 지정돼 있고 그 밖의 2기는 추정 고인돌이다. 


제2호 고인돌은 덮개돌 평면 형태는 긴 타원형이며 두껑돌 상부에는 성혈이 세 개 있다

제4호 고인돌은 덮개들의 평면 모양은 장방향에 가깝고 덮개돌 남쪽과 동쪽 부분의 단면을 수직적으로나 비스듬하게 다듬은 흔적이 확인된다.

오산 고인돌역사공원 전경이 고인돌(지석묘)은 덮개들이 모두 흙 속에 묻혀 있어 정확한 구조를 알리는 어렵지만, 대부분 무덤방이 땅 속에 있고 굄돌이 없는 개석식 고인돌로 여겨진다. 덮개돌은 유적 주변에 많이 있는 화강암을 사용했고, 크기는 길이 1.96m 너비 1.2m-3m 두께 0.3m-1.1m로 차이가 많이 있다. 덮개들의 위쪽에는 2호 고인돌처럼 구멍이 파인 곳(성혈)도 있고, 구멍 둘레는 마모가 많이 되었다. 역사 항원에는 고인돌 7기와 할아버지 할머니 바위가 있다.


제1호 고인돌은 덮개돌 윗면은 평평한 면이고 재질은 화강암 계통이고, 제2호 고인돌은 덮개돌 평면 형태는 긴 타원형이며 두껑돌 상부에는 성혈이 세 개 있다. 제3호 고인돌은 덮개들의 평면 형태는 정방향에 가깝고 네 단면에 수직에 가깝게 다듬은 흔적이 있고, 제4호 고인돌은 덮개들의 평면 모양은 장방향에 가깝고 덮개돌 남쪽과 동쪽 부분의 단면을 수직적으로나 비스듬하게 다듬은 흔적이 확인된다. 


오산 고인돌역사공원 주변 억새

오산 고인돌역사공원 주변 억새또 5호 고인돌은 덮개돌이 두 조각으로 깨져 있고 평면 모양은 장타원형에 가깝고 , 제6호 고인돌은 덮개돌 평면 모양은 장방향이며 재질은 화강암 계통이다. 제11호 추정고인돌은 덮개돌 평면 모양은 타원형에 가깝고 재질은 화강암 계통이며 가장자리에 다듬은 흔적이 있고, 할아버지 바위와 할머니 바위는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처럼 크고 보기가 좋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전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