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알라딘’을 원작으로 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내년 11월 한국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20일 ‘알라딘’, ‘디어 에반 핸슨’, ‘스쿨 오브 락’, ‘하데스타운’ 등 브로드웨이 화제작으로 이뤄진 뮤지컬 라인업을 공개했다.
‘알라딘’은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지난 2014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무대에 올려진 뒤 3천 회 이상 공연한 히트 뮤지컬이다.
뮤지컬 ‘알라딘’은 내년 11월, 서울 샤롯데씨어터와 부산 드림씨어터 등에서 공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