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화재청, ‘여지도서’ 등 8건 보물 지정 예고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12-28 19:44:06

기사수정

사진 출처 : 문화재청 제공[이승준 기자] 문화재청은 28일 조선 후기 편찬된 관찬 지리지 ‘여지도서(輿地圖書)’ 등 8건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지정 예고된 ‘여지도서’는 당시 각 군현에서 작성한 자료를 모아 완성한 지리지로, 1760년을 전후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여지도서’는 군현의 지도가 첨부돼 있고, 군명(郡名)과 풍속(風俗)을 비롯해 사회.경제적 내용을 포함한 38개 항목이 기록돼 있다.


이밖에도 ‘북원수회첩’을 비롯해 ▲칠곡 송림사 석조삼장보살좌상과 목조시왕상, ▲‘천수원’명 청동북, ▲협주석가여래성도기, ▲금강반야경소론찬요조현록,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 등 모두 8건이 보물로 지정 예고 됐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30일 동안 각계의 의견 수렴과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해당 유산들의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