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훈 기자] 서울시 기술교육원이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훈련생 2천2백여 명을 모집한다.
교육 과목은 리모델링 시공과 자동차 판금 도장, 바리스타, 가구 디자인 등 모두 86개 분야이다.
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전액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고,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검정료와 취업.창업 지원 상담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15살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서울에 거주지가 등록된 외국인영주권 취득자, 배우자가 내국인인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도 지원 가능하다.
34살 이하 보호시설 거주 청년이나 자립준비청년은 신청 인원과 관계없이 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서류 모집은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되고, 관내 기술교육원에 방문하거나 기술교육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