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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라-백두 청년통일지도자 양성아카데미’ 운영
  • 김진산 기자
  • 등록 2019-04-30 07: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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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제주근로자종합복지관서 첫 강의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제주근로자종합복지관 중회의실에서 ‘2019년 한라-백두 청년통일지도자 양성아카데미’ 첫 강의를 시작한다.

제주국제평화센터

[김진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제주근로자종합복지관 중회의실에서 ‘2019년 한라-백두 청년통일지도자 양성아카데미’ 첫 강의를 시작한다. 


‘한라-백두 청년통일지도자 양성아카데미’는 제주지역 대학생 등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세계 평화의 섬 제주’의 올바른 이해를 이끌어 낼 통일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 사업이다.


양성아카데미는 지난 2016년 제주특별자치도 통일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으로 제주통일미래연구원(원장 고성준)에서 2017년부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카데미 사전신청 접수 결과 올해에는 제주국제대가 포함돼 제주 4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지난해보다 참여폭이 넓어졌다.


‘한반도 대변환의 시대, 변화속의 북한, 남북한 평화협력시대속의 세계평화의 섬 제주’를 주제로 총 6회에 걸쳐 강의가 진행된다. 수료자에게는 해외 현장기행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날 첫 강의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장이 ‘판문점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 남북관계와 김정은 체재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영종 소장은 중앙일보 북한통일부장을 겸직하면서 북한과 통일 관련 기사를 써왔던 경험을 이날 제주 청년들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지속적으로 제주의 미래 세대들이 평화 의식을 높이고 평화의 섬 제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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